라스베가스에서 자동차 렌트하기! 주의점

 

라스베가스에서 자동차 렌트하기! 주의점

 

라스베가스에 가기 위해서 비행기,호텔, 렌트카를 여러사이트비교도 해주면서 최저가를 검색해주는

 카약닷컴을 이용합니다.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사이트입니다.

 

이곳에서 비행기와 호텔도 다 예약을 했습니다.

 비행기와 호텔은 예약한대로 별 문제가 없었는데

자동차를 렌트할 때 주의를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보험에 관한건데요~

 보시면서 설명해 드릴께요!

  

 

 

 

카약에서 cars란에서 날짜와 장소를 입력하시면 각 회사별로 가격비교가 되서 나오는데요

하루에 27불로 시작합니다. 한국돈으로 3만원 정도인데 엄청 저렴합니다.

 

라스베가스는 관광자들을 모으기 위해서 호텔과 음식과 렌트비가 저렴합니다.

역시 렌트카 비용도 타지에 비해서 많이 저렴합니다.

 

 

 

 

 

 

닉산 센트라를 빌린다고 가정하고 진행해보겠습니다.

 

 

 

 

 

 

 

 

라스베가스는 도로가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큰차보단 작은차가 더 좋습니다.

 

 

막상 라스베가스를 여행할 때 굳이 꼭 자동차를 렌트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라스베가스 시내를 구경할 때 걸어다니고 버스나 트램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후버댐과 그랜드캐년을 가기 위해서 자동차를 렌트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렌트한 차는 닛산의 알티마 였습니다. 가격은 홈페이지상에서 하루에 30불 이었습니다.(6월의 라스베가스에서요)

 

  

일주일을 렌트하는데 세금포함해서 213달러 입니다. 엄청 저렴하지요~

 

하지만 저 가격에는 보험료 포함이 안된 가격입니다.

 

옵션에 보면 72달러에 자동차 보험에 가입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다헤서 213불(자동차렌트비+세금) + 72달러(자동차 일주일 보험) = 285불에 자동차를 일주일동안 렌트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무리 하고 라스베가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나오자마자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카 회사가 모여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한 10분정도 소요됩니다.

 

저는 PAYLESS에서 가입하고 데스크로 갔는데요...

 

여기서 제 예상과도 다른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자동차를 렌트할려면 600달러를 더 지불하라고 하는것입니다.

 

황당했죠~...

 

그래서 차근차근 이미 다 한국에서 카드로 지불을 완료했다고 설명을(영어로) 간신히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렌트카 직원 이야기가 72달러 보험은 미국시민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저는 타지에서 왔기 때문에 그 보험이 적용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ㅜㅠ

 

절망적이었습니다.

 

사고 안날 자신은 있었지만~

 

보험을 필수라 600불을 더 지불하고 차를 렌트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먼저 지불하였던 보험금 72달러는 그날이 지나가기전에 보험회사로 전화해서 취소해야 합니다.

(영어로..ㅜㅜ)

 

아니면 72불 환불받기 힘듭니다~

 

다해서 813불 들었네요~ ㅜㅠ

 

 

 

 

 

한국에서 자동차를 렌트해 가실 때에는 조금 더 비싸더라도 확실하게 보험이 커버가 되는

한국사이트에서 결재를 하고 가는게 날꺼란 생각이 드는군요~

 

미국시민이 아닌 여행자들에게 거의 10배 가까운 보험료를 매기는 라스베가스 보험회사의 현실 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라스베가스 가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