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EDIA

오늘 실시간 검색에 계속 나오는 박지선

박지선은 정말 예전부터 부담스럽지 않은 개그 코드로 정말 웃겨줄줄 아는 스마트한 개그우먼이라고 생각했다.

외모보다도 내면에 내공이 있는 그런 친근한 이미지 였었다.

그런 그녀가 2020년 11월 2일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자택에서 사망이라니

사망원인이 너무 궁금해서 뉴스를 다 뒤져 봤는데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이라고 까지만 나온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울증인것 같다. 

KBS 개그콘서트는 한때 엄청난 인기와 시청률로 전국민의 주말밤을 책임졌었는데

또 장수한 간판 프로그램이었는데 시들시들해지더니 결국 몇달전에 완전히 막을 내리고 말았다.

수많은 개그맨들의 일자리가 없어진 샘이다.

또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합금지로 무대가 없어졌기 때문에 그들이 서있을 곳은 더더욱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개콘 개그맨들 보면 다들 개인 유튜버개설하고 띄울려고 안달하는 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하다.

각설하고...

아니 그렇다고 박지선이... 박지선이 죽다니 너무 이해가 안된다.

박지선은 설정상 못생긴 역으로 많이 나왔지만 굴하지 않고 할말은 하고

항상 당당하고 개그할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허무하게 이럴수가 있냐?

좀 우울하다. 아니 많이 우울하네

너무 아깝운 인생이 오늘 사라졌다

가뜩이나 코로나때문에 우울한데 더 더욱 우울해 지는것 같다.

밝은 에너지를 방송을 통해 주던 그녀였는데

마지맊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좋았을텐데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써본다.

개그맨 여러분들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