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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 그릇 접시 절대 사지 않는 이유!

코렐 그릇을 처음 접한게 15년도 넘은것 같다. 미국에서 같이 자취 하는 후배가 알려줘서 알게 되었는데 코렐 그릇과 코렐접시는 매우 가볍기 때문에 설겆이 할때 엄청 편하다고 했다.

코렐 제품이 고가임에도 구매해서 써보니 가볍고 튼튼해서

지금까지 코렐 밥그릇, 코렐 국그릇, 코렐접시, 코렐 컵까지도 전부 코렐로 맞추고 써왔는데...

어느날 어린아들이 코렐 접시 위에서 사과를 놓쳤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퍽! 소리를 내며 깨져버렸다.

코렐 그릇이 깨졌다기 보다 폭발했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다.

재빨리 어린아들을 방으로 대피시키고 여기저기깨져서 날라가버린 코렐 접시 유리 조각을 치우는데 너무 너무 공포였다.
일단 거실 바닥도 흰색이고 코렐 그릇도 흰색이라 구분이 잘 안가고 깨진 코렐 그릇 유리 파편이 너무작고 너무 많고 너무 멀리까지 조각이 날라가 있었다.

이 코렐 그릇 깨진 작고 날카로운 흰 유리 조각이 살에 밖히면 어떻게 될까? 일단 주변에 있는 옷들은 다 버리고 이 미세한 유리조각들을 치우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다.

바닥에 신문을 깔고 휴대폰 라이트로 바닥을 비춰가며 물티슈로 정성스럽게 코렐 조각들을 처리했다.

유리접시가 크게 깨지면 치우면 그만이지만 코렐은 깨지면 너무 너무 위험하다.

코렐 접시와 그릇들은 강화 유리로 되어 있어서 깨질때 강한 폭발과 함께 미세 유리 조각들이 사방으로 튄다. 이 파편한번 잘못맞으면 큰 부상을 입을수 있다.

10년 넘게 코렐 그릇과 접시만 이용해 왔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아주 위험한 물건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찾아보니 미국사람들은 코렐을 추천하지 않고 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가난한 사람을 위한 그릇이라고...카더라..)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 코렐?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이젠 코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