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은 과연 장광의 사위가 될수 있을까?(장모님과 14살차이)

얼마전 미우새에 지상렬이 배우 장광의 집에 방문하여 장광의 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지상렬: 70년생, 52세,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 출신)

지상렬

 

그러다 장광의 딸 미자씨의  등장으로 갑자기 상견례 분위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지상렬은 장광의 사위가 되기 위해서 미자씨에게 전화번호 공개, 통장공개등 구애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미자씨의 부모님인 장광과 전성애의 점수를 따기 위해서 

만약 결혼하면 시부모님께도 집 비밀번호를 공개한다고 한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장광과 전성애에게 점수를 딸것이라고 생각했던것 같은데요

오히려 역효과가 났습니다.

 

미자의 엄마인 전성애 씨는 결혼을 하게 되면 시부모보다는 아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지상렬은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장광과 배우 전성애의 딸 미자는 개그맨 출신이지만 미인이네요

미자

 

유명배우 장광

장광: 52년생, 71세, 배우자 전성애, 프리랜서 성우, 딸 미자(개그우먼 장윤희)

전성애: 56년생, 67세, 영화 배우, 두 사람 사이에 1남 1녀

개인적으로 지상렬은 TV에서 나올때 약간 무식하게 컨셉 잡고 나오지만 지상렬은 사실 천재입니다.

지상렬 특유의 드립들은 공통적으로, 어휘 자체는 흔한데 한번 꼬아서 생각해야 이해 가능한 멘트이다.

예를 들면

이마에서 벌써 암반수 터졌네.(통역:이마에서 땀이 나네.)

너 훈민정음 드리블 좀 하는데?(통역:너 말발이 좀 되는데?)

오늘 혓바닥에서 녹용 좀 나온다.(통역: 아부가 심하네요.)

등등 사람을 이렇게 오랫동안 웃길 수 있는건 지상렬은 결코 무식하지 않고 똑똑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지상렬씨 빨리 결혼해서 염경환 김구라처럼 좋은 가정을 꾸리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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