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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조금 멀리 있는 코스트코 광명점까지 갔었는데

주말에 가면 사람에 치이고 뭔가 연회비의 압박과 함께 

가는 횟수도 뜸해 졌길래

이번에 코스트코 회원 1년 기간이 만료되고 군포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게 됐다.

외국에 있는 지인이 항상 코스트코에서 파는

커클랜드 시그니처 블랜디드 스카치위스키를 부탁해서 종종 보내주곤 했다.

코스트코 가성비 위스키로 알려진

커클랜드 시그니처 위스키 1.75리터 22000원 정도

가성비가 좋은 걸로 알려져 있는 코스트코 위스키인데 

이제는 코스트코를 안 가니 더 이상 살 수는 없겠다.

그러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발견한 가성비 좋은 위스키

이마트 트레이더스 칼라일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1.8리터에 가격도 18980원

가격이랑 용량으로도 코스트코 커클랜드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를 뛰어넘는다.

그리고 오랜만에 온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를 거의 다 따라잡은 느낌이다.

초창기에는 코스트코를 따라한 느낌이고

제품도 그다지 경쟁력 없어 보였는데

코스트코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거기다 연회비가 없으니 부담이 없다!

(이마트 주식을 사야겠어)

이마트 트레이더스 

칼라일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2병이나 사 왔는데도 4만 원이 안된다.

가성비 최고의 위스키일 듯하다.

요즘 코로나로 결혼식, 장례식 다 안 가다 보니 

편육을 보자마자 왜 이렇게 땡기는지 하나 사 왔다.

맛도 좋구먼~

앞으로 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